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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연일 성황

28일~30일까지 25만여명 관람객 다녀가

등록일 2011년10월31일 20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달 28일에 개막한 제8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28일~30일까지 3일간 2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31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관람객들은 수도권.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각지에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단체 관광객 위주로 행사장을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천년고도 익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스토리텔링화 해 국화 현애 5천주를 엮어 만든 보석의 성, 미륵탑, 무왕탄생신화에 등장하는 두 마리 용이 호위하는 고도의 문 등에서 관람객들은 가족, 연인과 사진 찍기에 바빴다.

또 농업기술센터가 연구개발한 발아현미 된장, 고구마 강정, 쌀 빵, 자색고구마 막걸리와 익산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가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농특산물로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익산재경향우회와 광진구 박종용 부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학교급식 관계자 및 소비자, 전국 국화동호회원 등이 축제장 참석과 농촌체험, 백제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화축제와 함께 열린 대한민국 최고 국화예술작물을 선발하는 국무총리배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에는 5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대회 대상(국무총리상)은 배삼주(63, 의정부)씨에게 돌아갔으며 장관상 등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6일 폐막식에서 총 시상금 2천3백만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국화축제가 주말 25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전국을 대표한 명실상부한 국화축제로서 익산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국화꽃 관람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쌀과 고구마, 국화가공품 등 30여종의 지역농특산물 판매관과 천연염색, 압화,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등의 체험관과 보물찾기, 행복엽서쓰기, 행복가족 무료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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