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가 10월 31일 제156회 임시회를 열어 11월 11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을 벌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결산보고를 받고 그간 추진상황과 마무리 대책을 살펴보고, 익산시 시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외 8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내용이다.
▶박종열 의원 : 구 동익산역 활용방안으로 싐터공??조성과 폐선로를 활용하여 머물고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손문선 의원 : 대기업의 MRO(기업의 소모성 자재)문제점을 지적하며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기업체의 물품구매 형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지역 내 모든 경제 활동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였다.
▶김대중 의원 : 국민생활관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이 강사의 사직으로 폐강위기에 있는 바, 강사수당을 다른 지자체 수준으로 책정하여 프로그램의 정상운영을 요구하였으며, 배산에코르임대아파트 보육시설이 친환경 국ㆍ공립 어린이집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전북개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주유선 의원 : 여성회관 민간위탁의 강행추진에 대해 유감이며, 민간위탁 후 직영으로 전환한 사례를 참고하여 신중하게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언론보도 후에야 점검에 나서는 뒷북행정을 지양하고, 사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과 청렴도가 높은 익산시가 되도록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종오 의원 : 콩재배는 국가와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 추세로 농촌인력이 부족하므로 시에서 콩 수확기를 구입하여 임대사용 할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농기계임대사업 신청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용현황 파악 및 사용료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