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가을축제 향연 ‘눈이 즐겁다’

천만송이 국화축제, 돌 문화 축제 개막

등록일 2011년10월28일 1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을의 향기가 물씬 나는 국화와 돌문화 축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익산 가을축제의 향연이 28일 시작됐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국화가 가득한 국화축제와 익산의 우수한 석재문화를 체험하는 돌 문화 축제는 각기 다른 주제와 테마로 이색 볼거리와 재미를 준다.

제 8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8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8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이한수 시장, 국회의원 등 내외부 초청인사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을 기원하는 2015명이 참여하는 ‘서동마 약밥 퍼포먼스’가 열렸다.

또 재경향우회와 광진구 박종용 부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학교급식 관계자 및 소비자, 전국 국화동호회원 등이 개막식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서울지역 급식관계자 및 소비자들은 축제관람 후에 농촌체험과 함께 백제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스토리텔링화해 보여주고 있다. 현애 5천주를 엮어 만든 24m 보석의 성, 미륵탑, 무왕탄생신화에 등장하는 두 마리 용이 호위하는 고도의 문 등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 대한민국 최고 국화예술작품을 선발하는 국무총리배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5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 중 19점을 선정, 상장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쌀과 고구마, 국화가공품 등 30여종의 지역농특산물 판매관과 천연염색, 압화,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등의 체험관과, 보물찾기, 행복엽서쓰기, 행복가족 무료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제14회 전국 돌 문화 축제 
돌 문화 축제는 28일~11월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익산 돌 문화 도시의 꿈을 펼치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지 테이프커팅을 비롯해 아사달 캐릭터 퍼포먼스가 열려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석재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석재산업공모전이 열리고 명장 작품전에서는 김옥수 명장, 권오달 명장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전국석재산업전 전시 및 판매, 건축, 토목, 석공예 등의 석재산업작품공모전, 부대행사와 각종 이벤트, 석재관련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체험객들은 돌 도장, 돌정때리기, 돌글 새기기, 돌침대, 마사지기 체험 등의 돌 관련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돌문화축제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돌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수한 익산의 돌 문화를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