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전북도의회 익산 제 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17.8%를 기록했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 전북도의회 익산 제 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6만4949명 가운데 1만1530명이 투표해 17.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익산에서 두 차례 치러졌던 지난 2004년 6.5도의원 보선 투표율 (16.7%)과 2008년 6.4도의원 보선 투표율(14%)에 비해 각각 1.1%포인트와 3.8%포인트 차로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휴일에 치러진 지난해 6.2 지방선거 투표율 54.1% 보다는 36.3%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3배 이상 낮게 나타난 것이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가 마감됨에 따라 익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 부재자 투표함부터 개표를 시작했다.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