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행복나눔마켓 활성화를 위해 마켓 운영위원회가 대폭 확대 구성됐다.
25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16명의 운영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총 30명의 위원들에게 2년 임기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09년 위촉된 김태정 위원장이 다시 한 번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되었으며, 5명의 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행복나눔마켓을 위한 안건과 생각을 제안하고 익산시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마켓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새롭게 확대 구성된 익산행복나눔마켓 운영위원들은 오는 28일~11월 6일까지 열리는 ‘제 8회 천만송이 국화축제’기간에 행복나눔마켓․푸드마켓 나눔홍보부스에서 마켓사업을 설명하고 기부문화를 홍보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 시장은 이날 “경제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행복나눔마켓의 곳간이 민간자원의 후원으로 넘쳐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며 앞으로도 운영위원들이 홍보와 좋은 의견으로 마켓 운영 활성화에 힘써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마켓은 이마트 익산점 자원봉사단과 함께 11월 10일 마켓이용자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는 ‘사랑의 블랙데이’와 12월 6일 그간 마켓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 우수 나눔기업 및 자원봉사자 표창, 사례발표 등을 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현재 익산지역의 차상위계층과 위기가구를 700명으로 확대하면서 민간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