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할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25일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는 이한수 익산시장와 싱가폴 기송그룹[Kee Song Holdings Ptd. Ltd.]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기송그룹[Kee Song Holdings Ptd. Ltd.]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가금류(닭) 가공업체로 가금류 생산 및 가공사업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기송그룹과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단지에 약 16,500㎡(약5천평)규모의 현대식 가공식품 생산시설을 신규투자하기로 합의하였다.
시는 협약 체결을 한 기송그룹의 원활한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며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한수 시장은 “최근 여러 기업 및 기관들의 익산시에 대한 투자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시민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해외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식품제조업체 협약 중개업을 하는 호주의 JD’s Seafood Export Contractors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품 시장 조사 및 투자 활동을 대행하는 인도네시아의 GMP Commodities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