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이 발로 뛰는 주민 밀착형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 관내 천주교 성지인 여산숲정이 성지를 찾아 조성사업 점검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기념물 제125호인 여산숲정이 성지는 08년~14년까지 성지정비 및 토지매입, 주차장 및 공원시설 조성 등 4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재 1단계 사업인 성지정비 및 수목식재 등을 완료하고 2단계 주차장, 화장실, 진입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토지매입을 비롯해 피정의 집, 성지체험장,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날 “여산숲정이 성지 조성사업과 함께 천호성지와 숲정이성지․백지사터, 나바위성지를 잇는 성지순례길을 조성해 성지순례 관광코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1일에는 배산택지개발지구에서부터 어양동 도로를 돌며 도로 내 시설물 설치상황을 비롯해 공사 및 포장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맨홀과 도로 평탄성 유지시공상태 등에 대해 보완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