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최고의 국화예술작품을 선발하는 국무총리배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가 (사)한국화훼협회와 공동으로 28일~11월6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국화작품 경진대회는 올해 21회째로 전국 국화 동호인 및 애호가들이 1년 동안 정성스럽게 재배한 국화를 평가받고 선보이는 전국 최고의 국화예술 대전이다.
이곳에 출품되는 국화는 입국은 12대이상으로 높이가 110cm, 다륜대작은 6테이상, 현애는 길이가 230cm이상으로 참가기준 이상의 예술작품만이 출품 가능하고, 참가대상은 국화를 재배해 작품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지난 14일까지 화훼협회 홈페이지로 신청 받은 결과 특수작, 다륜작, 현애입국, 분재, 분경, 일간작 등 다양한 작형의 작품이 경기도, 전남,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접수 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25일까지 출품된 국화는 27일 화훼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꽃의 생육, 창의성, 기교, 기품 등을 심사해 우수작품을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작품은 국화축제 기간인 10일간에 걸쳐 우수작품 전시관에 별도 전시된다.
이번 대회 시상은 국무총리상 1명, 장관상 3명 등 총 19명에게 시상금 2천3백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국화 보석과 사랑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화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을 상징하는 12m 대형 미륵탑과 23m 무왕탄생신화에 등장하는 두 마리의 용이 호위하는 백제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고도의 문, 보석의 도시를 상징하는 24m 쥬얼케슬(보성의 성) 등이 아름답게 전시장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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