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전북도의회 익산 제 4선거구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소속 임형택후보가 ‘새로운 익산을 만드는 48시간 희망유세’로 선거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임 후보는 “지난 선거운동 기간 정치신인이자 무소속 후보로서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정치의 희망을 전파하고자 열심히 달려왔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민주당 김연근 후보는 민주당 최고위원, (전)대변인, (전) 원내대표 등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왔는데,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재․보궐선거의 귀책사유가 있는 정당의 후보공천에 대해 날선 공방을 벌인 바 있는 민주당 핵심지도부의 익산 도의원 보궐선거지원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따졌다.
임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임형택 후보는 익산시민의 새로운 정치문화에 대한 갈망을 확인했다”며, “아울러 20년 간 독주해온 민주당 중심의 지역정치 질서가 재편되어야 한다는 익산시민들의 요구를 가슴에 새겼다”고 피력했다.
이에 임 후보는 “남은 이틀 간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지역정치, 새로운 정치문화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익산을 만드는 48시간 희망유세’를 전개하겠다”며 “ ‘48시간 희망유세’는 선거구 4개동 20개 거점지역에서의 유세 및 시민과의 끊임없는 스킨쉽 및 의견경청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익산의 변화, 지역정치의 변화를 위한 유권자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꼭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