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이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주요업무 결산 및 내년도 시책에 대한 업무보고회에서 모든 공사를 깔끔히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공직자가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길 당부하면서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사는 국가에서 정한 준공검사 체크리스트에 따라 공정별 공사가 끝날 때마다 즉시 검사를 실시하여 결코 하자가 없는 준공 처리를 당부하였다.
특히 도로 공사 시 각종 구조물과의 단차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을 실시하고 하자 발생시 즉시 재시공하여 완벽한 도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시는 직접 올해 시공 중인 주요 공사의 하자 부분 조사를 위하여 지속적인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꼭 필요한 분야에만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추진할 것을 전 직원에게 강조하였다.
한편 시는 이 보고회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가족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그동안 형식에 치우친 업무보고 방식에서 탈피하여 보고는 짧게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위주의 자리를 마련하여 시책의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