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간부공무원․주민생활지원국 직원 및 인화동 나누미봉사단원은 22일 인화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날 익산시청의 4급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간부공무원 자원봉사단과 주민생활지원국 및 인화동 나누미봉사단원은 인화동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10가구에 연탄 2천장을 배달했다.

이 날 연탄배달 봉사는 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화동나누미봉사단도 함께 참여하여 이웃의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하고 서로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이한수 익산시장은 “힘들고 피곤한 연탄배달 봉사였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사랑은 받을 때보다 나눌 때 기쁨이 배가 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간부공무원은 올해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신광의집과 장애인 양파농가에서 농촌돕기 등을 실시하고 국소단별로 10개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