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이 마시는 상수원에 대한 상시 감시 체계를 확립했다.
지난 18일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익산지사 상수원 수로 담당자 및 수로 감시원과 익산시 상수원 수로 상시감시체계 확립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는 지난 9월 6일 상수원 수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인근 주민을 활용 대간선 수로와 천호천등에 대한 오염원을 상시 감시하기로 협의한 사항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10월 1일부터 환경감시원을 채용 운영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비상연락망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안재억 상수관리과장은 “대간선 수로는 익산시민이 마시는 중요한 상수원이므로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며 만일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철저한 대응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치문 차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상수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