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대교 일원이 LED 야간경관 조명으로 꾸며져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시는 신도심권 개발에 따른 서부지역과의 통행연결성을 확보하고 도심속 교량의 경관조명을 통한 시민볼거리와 관광 명소화로 조성하기위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모현대교 일원 300m 구간의 교량난간 및 인도블럭 등 노후 된 시설을 교체하고 가로등 및 바닥LED 설치 등 야간경관조명을 개선한다.
시는 이달 사업자선정을 하고 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4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8일에는 계약 제안서 평가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LED 경관조명 도입으로 동서로의 연결선상 경관명소를 제공하고 배산택지개발지구와의 연계를 통한 야간경관 네트워크 형성으로 서부지역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1992년 보강공사를 완료한 이래 18년이 지나 조명연출의 단순함 및 시설의 낙후와 배산택지 신도심권 개발에 따라 경관 개선 필요성이 지적되어왔던 주민숙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