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행복나눔마켓∙푸드마켓에서 이달 28일부터 11월6일까지 국화축제 기간에 중앙체육공원에서 나눔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국화축제에서 시민들의 나눔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켓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동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눔홍보부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마켓 이용대상자들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중고물품 접수를 받는다.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생필품, 스포츠용품, 도서, 학용품 등 중고 생활용품을 받아 마켓에 기부한다.
기부된 물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과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약 700명의 이용대상자(차상위1~4급 장애수당수급자, 위기가정)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고물품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서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자녀들에게 경제교육과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