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희귀난치질환자 지원센터(센터장 이해석)가 백혈병 투병중인 한 어린이(11세, 신동)에게 의료비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아동은 2007년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성 진단을 받았으며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모자세대의 쌍둥이로 모친과 3명이 생활하고 있다.
현재는 항암치료를 마치고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약을 하고 있다. 지원센터의 이번 의료비 지원은 병마와 싸우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
전북희귀난치질환센터 이해석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후원금 기탁자를 발굴하여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막대한 의료비가 들어가는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빨리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휘귀난치질환자지원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로부터 후원금을 기탁 받아 희귀난치질환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