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름다운 고품격 도시환경 구축에 시동을 켰다.
시는 체계적인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전문요원을 충원하고 공공디자인조성사업 자체 컨설팅을 운영한다.
도시개발과는 자체컨설팅을 통해 각 사업부서에서 공공건축을 비롯해 공간, 시설물, 매체물 등의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 조성에 관한 협의를 해오면 이에 따른 자문 역할과 사업전반에 따른 도시경관 의견을 제시한다.
또 이 의견은 익산시 경관디자인위원회에 안건 상정되어 위원회가 경관관련 총괄자문을 하고 결과적으로 도시의 통합적인 이미지를 조성해 익산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도시디자인 수준향상과 익산의 품격을 높이고 여성친화적인 유니버셜디자인(무장애)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디자인이 곧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고도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여성친화적이고 창조디자인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기본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현재 각 사업부서에서 분야별 체크리스트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