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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가을정취 느끼러 농촌으로 떠나요

고구마캐기, 오리엔티어링 등 신나는 농촌체험

등록일 2011년10월14일 17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익산시 농촌체험마을이 방문객들의 체험행사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달 초부터 미륵산 자연학교, 성당포구 전통테마마을에 제주도, 순천, 군산, 정읍 등 타지역민 들이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주 3~4회 방문하고 있다.

10~16일까지 정읍 호남중학교, 군산 신풍초등학교, 동산, 왕궁 어린이집, 익산지역아동센터 등 어린 유아부터 청소년 500여명은 농촌을 방문하여 고구마 캐기, 벼 베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하고 넓은 들녘을 뛰놀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농촌체험을 한다.

삼기면 연동리 죽청마을에 있는 미륵산자연학교(대표 손진동)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 지정한 농촌교육농장으로 농촌․자연에서 발굴된 소재를 활용하여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교과서 식물원, 농사체험, 푸르미교실, 자연에서 보물찾기, 오리엔티어링, 스포츠 크라이밍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식물들을 심어 놓은 밭에서 워크북을 가지고 잎과 꽃의 모양, 열매, 크기 등 식물의 특징을 직접 보고 찾아가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인 교과서 식물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성당면 성당리에 있는 성당포구마을(대표 안상일)은 2006년 지정된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마을민이 공동체가 되어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성당포구는 금강변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 뒤편을 감싸고 있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란초 군락지, 수리부엉이가 살고 있는 아늑한 숲, 500년 된 당산나무, 조선시대 조창이 있었던 역사적 마을이다.

2009년 문화관광체육부의 공공디자인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7억의 예산을 투입 아름다운 포구마을을 가꾸고 도농 교류관을 신축하는 등 대단위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에 73만여㎡의 금강습지 생태공원이 2012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어 익산지역의 대표 농촌체험마을과 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당포구마을과 미륵산자연학교는 현재 순천강남여고, 익산초등학교, 영등중학교 등 단체의 예약이 이루어진 상태이며 가을철 농촌체험을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체험문의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859-4312)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지역주민의 서비스 개선, 체험마을 홍보를 통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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