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풍요를 감사하기 위한 제6회 중요무형문화재 제11호 연합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내달1~2일까지(오후3시부터) 익산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일 호남좌도지역의 ‘임실필봉농악’, 경기도의 ‘평택농악’, 호남우도지역의 ‘이리농악’을 선보인다.
2일에는 올해 새롭게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구례잔수농악’, 강원 영동지역의 ‘강릉농악’, 영남지역의 ‘진주․삼촌포 12차농악’ 등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농악을 들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전통문화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 농악 축제를 통해 농악의 진면목을 느끼고 신명난 농악을 한자리에서 즐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