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올해 벼, 고구마, 한우, 딸기 등 10개 품목에 157농가를 선정하여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까지 1천 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강소농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관내 농업인들에게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농산물유통, 판매 등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e-비즈니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올해 3월17일부터 1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1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친환경쌀, 고구마, 사과, 고추 등을 재배하는 교육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있는 블로그, 트위터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내용에 따라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총 20회(각 반별 10회)에 걸쳐 고객 지향적 전자상거래 기법을 비롯하여 블로그, 카페, 트위터를 활용한 마케팅, 사이버농산물회계, 쇼핑몰을 통한 판매기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익산시 우수 농산물 마케팅 기법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교육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농업인들이 e-비즈니스에 좀 더 친숙해지고 나아가 강소농 육성목표인 10% 농가소득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5년까지 10만 농가를 선정하여 농가별 현장기술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여 농업소득을 10%이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