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우수한 품질 및 기술경쟁력을 가지고도 판로개척,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여성기업 10개 업체를 선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써 그간 꾸준히 관내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온 결과 올해 최초로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여성친화정책사업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관내에 소재한 제조업체로써 여성기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신청을 받아 업체현황(43점), 기술품질(30점), 시책참여도(12점), 가점(15점)에 대하여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 검토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 연말까지 주로 홈페이지 제작, 홍보물 제작, 인터넷광고검색 등 여성기업들의 역량이 부족한 홍보 및 마케팅 분야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기업이 익산시의 선도기업으로써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시는 모든 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아울러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 도시로써의 위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