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상하수도사업단장은 지난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를 방문 하여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 천호천 분리를 위한 암거설치 등 협의사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이와 관련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 본부장은 대간선 수로와 천호천 분리를 위한 사업을 2012년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상수원 수로 감시원을 채용·배치하여 대간선 수로 시설개선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미설치된 춘포~삼례 일부지역 콘크리트 개거 사업도 중장기 계획에 우선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최근 오염사고가 발생했던 천호천을 상수원 수로와 분리해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수로 감시원을 배치하여 만일의 오염사고에 즉각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게 되었다.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 “두 기관이 우리시 상수원의 안전한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익산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