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내 문화․휴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화체육센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주차장 보강에 나선다.

시는 문화체육센터내 2,513㎡부지에 사업비 2억원(도비)을 투자하여 일반주차장 52면, 장애인 2면, 여성전용주차장 24면등 78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총154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재생자원센터를 건립하면서 들어선 익산문화체육센터는 166천㎡부지에 지상3층 규모의 주민편익동과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등의 실외운동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편익동에는 수영장, 헬스 에어로빅, 사우나, 소극장 등을 갖추고 2009년 8월1일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도 운영현황을 보면 13,900여명의 회원가입과 16만5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하였으며, 금년 6월까지 196천명이 이용하고 있어 올해에도 약300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문화․휴양 공간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동안 시설 이용객 증가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시설을 꾸준히 보강하고 있으나,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문화체육센터내 주차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주변도로상에 이중주차를 하는 등 주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주차장이 조성되면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더 많은 이용객이 문화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