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4일 오후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사항 및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보고회는 사업을 정리하고 발굴하는 자리가 됐으며 개선 사업 58개, 신규 사업 11개, 정리사업 7개 등 6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으로 ‘성인지 통계 작성’, ‘워킹맘을 위한 구내식당 반찬가게 운영’, ‘모성보호 일직 근무제’, ‘생애주기별 여성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여성친화도시 컨설팅 그룹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성인지 통계 작성’ 및 ‘컨설팅 그룹 운영’ 사업은 성 주류화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익산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익산의 여성친화도시 성과는 부서간 공동 협력 추진체계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앞으로 시는 시민의 참여와 배려를 기반으로 부서간 공동협력을 통하여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