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집중호우 응급복구에 참여한 민관군 임직원 30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8일 오전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은 배석진(36)씨를 비롯한 6명의 공무원, 김진평 소령(36 육군부사관학교)을 비롯한 21명의 기관․단체, 이종현(44 신안건설 대표)씨를 비롯한 주민2명, (주)삼호 1개 업체 등 30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국지성 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협력체제를 구축해 발 빠른 응급복구 활동을 펼쳐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 여름 시 전역에는 441mm의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237개소, 주택 39동, 농작물침수 1만790ha, 가축폐사 6만3천150수 등 총 35억 상당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