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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기업 익산 고구마사업 한수 배우러 왔어요

고구마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고구마 관련 재배, 가공기술 등 공유

등록일 2011년09월08일 1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의 대표적인 고구마 식품기업인 포테토 카이츠카의 대표 카이츠카 테라오 일행이 6일 고구마산업을 시찰하기 위해 익산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익산 고구마산업 현황 청취 및 참다래유통사업단, 한미식품 등을 견학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의 공동브랜드 탑마루 고구마육성 및 연간 30만본을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고구마조직배양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류문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우석대 최동성, 원광대 이승엽교수 등 고구마산학협력단은 일본의 고구마 산업과 익산의 고구마산업현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또 군고구마, 페이스트 가공 등 카이크카사의 앞선 가공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교류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시는 이번 포테토 카이츠카사의 방문을 통해 일본 고구마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고구마 관련 재배, 가공기술 등을 공유하여 익산 고구마 산업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편 (주)포테토 카이츠카사는 이바라키현 가스미 가우라시에 위치한 기업으로 고구마 생산, 저장, 유통(도매), 가공을 통한 6차 산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구마와 관련된 각종 문화사업을 펼치고 고구마의 고부가가치화 및 고구마 가공품의 고품질화에 기여한 선발기업으로 연간 1만톤의 고구마를 판매 10억엔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 고구마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업체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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