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고구마 식품기업인 포테토 카이츠카의 대표 카이츠카 테라오 일행이 6일 고구마산업을 시찰하기 위해 익산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익산 고구마산업 현황 청취 및 참다래유통사업단, 한미식품 등을 견학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의 공동브랜드 탑마루 고구마육성 및 연간 30만본을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고구마조직배양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류문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우석대 최동성, 원광대 이승엽교수 등 고구마산학협력단은 일본의 고구마 산업과 익산의 고구마산업현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또 군고구마, 페이스트 가공 등 카이크카사의 앞선 가공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교류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시는 이번 포테토 카이츠카사의 방문을 통해 일본 고구마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고구마 관련 재배, 가공기술 등을 공유하여 익산 고구마 산업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편 (주)포테토 카이츠카사는 이바라키현 가스미 가우라시에 위치한 기업으로 고구마 생산, 저장, 유통(도매), 가공을 통한 6차 산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구마와 관련된 각종 문화사업을 펼치고 고구마의 고부가가치화 및 고구마 가공품의 고품질화에 기여한 선발기업으로 연간 1만톤의 고구마를 판매 10억엔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 고구마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