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 지역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양옥 일자리창출과장은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역 및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는 모두 24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지난 8월12일 1차 서류심사에서 18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8월30일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에서 수상자를 가렸다.
시는 2차 경진대회에서 기업주문식 맞춤인력사업인 ‘LED 및 기계장치 생산자동화 인력 양성사업’을 발표해 우수상에 선정된 것.
앞으로 시는 한국폴리텍Ⅴ대학(익산캠퍼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조업체 현장에서 활용할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에게 100%의 취업을 연계하고 기능사 등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최양옥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우수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최우수상에 도전해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에는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