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익산갑지역위원회의 핵심당원교육이 성황리에 이루진 가운데, 위원장인 이춘석 의원이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당원들이 야권통합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전라북도당 익산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춘석)는 6일 오후 3시 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익산갑 지역위원장인 이춘석 의원을 포함하여 약 6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춘석 의원은 “이번 총선과 대선은 사기당한 5년을 복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경제민주화를 뿌리내리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원들이 야권통합에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강연을 맡은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잘못하면 민주당이 자동으로 잘될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전제한 뒤 “야권 최고의 개혁과 혁신은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이며, 이를 위한 야권통합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이라며 야권 대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