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전하는 이들이 있어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함열읍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부녀회 등 4개단체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백미 (20kg) 102포(400만원 상당)를 함열읍사무소에 5일 기탁했다.
특히 함열읍 4개 단체는 집중호우와 긴 장마, 이른 추석으로 힘들지만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기탁한 백미는 함열읍 거주 저소득층 102세대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29개 읍면동 이통장으로 구성된 익산시 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원대영)는 5일 익산행복나눔마켓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원 회장은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양동 해오름 봉사단(단장 양옥란)은 1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어양동 주공4단지 이봉희 님 외 23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