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국회의원과 김정수 시의원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 의원의 저서인 ‘야권연대 초선대변인의 형님들과의 맞짱 토론’을 비롯한 200여권의 도서를 모현도서관에 기증했다.
지난 2일 모현도서관에서는 이 의원과 김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열렸다. 이들은 도서기증 절차에 의해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계획이다.
도서 기증에 앞서 이춘석 국회의원은 “익산 지역에 복합 문화공간인 모현도서관이 개관되어 무엇으로 동참할까 늘 고민해 왔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고민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2008년 익산시 초선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김 시의원은 현재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도서기증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기타 기부에 관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9-3728 정현숙)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