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금마면에 위치한 익산축구공원에 야간조명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개방 운영한다.
지난 2006년부터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조성한 익산축구공원은 인조 잔디구장 2면, 관람석, 주차장, 관리실 등이 조성되었다. 이중 축구장 1면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밤에도 경기나 훈련이 가능하게 되어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직장인 및 동호인들의 낮 시간 운동 한계를 야간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고, 일반시민들이 야간에도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여가활동 확대와 시설 활용도를 더욱 높여 축구공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충족과 시민건강 증진,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을 기대하며 꾸준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오고 있다.
야간에 축구장을 사용하고자 하는 단체 등은 인터넷(익산시 홈페이지)으로 사전 예약하고, 사용료와 전기료를 납부하면 사용승인 처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체육진흥과(063-859-4683)로 문의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