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읍사무소(읍장 황병규)가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29일~31일까지 함열 소재의 원광보건대학교 생활관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3일 운영결과 58명의 학생들이 전입신고서를 접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를 위해 황병규 함열읍장은 지난달 28일 원광보건대학교 생활관을 방문하여 내 고장 주소 갖기 홍보와 동참을 당부했다. 또 읍사무소는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의 전입신고서 접수는 물론 기타 민원사항을 해결 등 익산시에 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시는 지난 6월말 지역발전 기반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익산시 내 고장 주소 갖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익산시 관내 거주하면서 주소를 두지 않은 원룸 관계자, 대학교 생활관 입사생 등을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실제 거주지는 익산이면서 주소지를 타 시도에 둔 대학생을 익산 시민으로 유도할 수 있는 학자금 지원책을 마련하여 전입신고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대학생에 대해서는 20만원의 학자금 또는 20만원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