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황등파출소(소장 박동문) 경찰관들의 출․퇴근길의 친절한 교통 수신호가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높다.
황등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매일 아침과 저녁 출 ․ 퇴근 러시아워 때면 복잡해지는 황등면 소재지의 농협 앞 삼거리에 나와 교통 수신호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한 시민이 경찰서 홈페이지에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수신호와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는 경찰관”이라는 칭찬과 감사의 글을 올려 알려지게 되었다.
황등파출소 이철희 경사는 “밤샘 근무로 피곤하지만, 매일 아침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주민들도 만나고, 이제는 낯익은 운전자들도 많아져 서로 인사도 하고 손도 흔들어 주면서 힘들던 교통근무가 이제는 오히려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선 익산경찰서장은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31일 부송지구대를 시작으로 지역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19개의 지구대 ․ 파출소를 방문하여 지역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일선 치안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는 런치 간담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