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여산파출소(소장 박도식)가 경찰청에서 주관한 지역경찰 치안성과 평가에서 파출소 부문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여산파출소는 명실 공히 도내 으뜸 파출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산파출소는 경찰청 기획예산계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5월까지 각 지구대와 파출소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치안 성과 종합 평가에서 파출소 부문 1위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여산파출소는 지난 해 9월 여산 KT기지국의 통신 장비 도난 사건 피의자를 불심검문을 통해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 해 5월 20차례에 걸친 상점털이 피의자 검거 등 농촌 파출소로는 드물게 4건의 절도 사건을 해결해 사건 해결사로 지역 주민의 칭송을 받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최종선 서장은 “주민 만족 치안을 위해 소속 전 경찰관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불철주야 지역 치안과 주민 친화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어 고맙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