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수 환경부 차관이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 점검을 위해 30일 방문했다.
윤 차관을 비롯한 이창석 국립생태원 추진기획단장, 이윤택 전주지방환경청장 등 8명은 왕궁을 현장방문하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유기상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내년도 총 2개 사업 사업비 130억원 중에 국비 121억원 전액을 반영해 주기를 건의했다.
익산 왕궁은 한센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축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만경강 유역 축산계 오염원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으며, 주변환경이 열악하여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해 7.30 확정된 정부계획대로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센인 간이양로시설 105억원 〔국비52.5,지방비52.5〕, 현업 및 휴폐업축사 매입비로 733억원 〔국비428,지방비305〕,마을 종합개발 사업 70억원 〔국비49,지방비21〕, 생태하천 복원사업 251억원〔국비175.7, 지방비 75.3〕 등 1,15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그 중 국비 706억원(61%), 지방비 453억원(39%)로 2011~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