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저소득층 실업난 해소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하반기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 총사업비 21억 9천 5백만을 투입해 312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9일간) 모집공고를 하였고, 13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사업신청을 했다.
시는 공적자료 조회를 통하여 사업참여자 심사 및 확정을 실시하고, 29일~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부서별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코스모스길 조성사업’, ‘녹색교통만들기사업’, ‘희망의집수리사업’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근로자는 일일 8시간 근무와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3일 8시간 또는 주 5일 4시간 근무를 할 예정이다. 임금은 하루 38,000원(교통비 3,000원 포함)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하여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선순환경제로 지역살림을 살찌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