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우화인켐이 희망두드림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3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주)동우화인켐은 익산노동자의 집(사무국장 김호철)에서 전달식을 갖고 15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다문화가족 3세대에 기탁했다.
지난 4월에 희망두드림센터와 협약을 맺은 (주)동우화인켐은 다문화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후원요청에 응해 주었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가 10년이 넘은 노후된 컴퓨터를 쓰고 있다는 말에 컴퓨터를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주)동우화인켐 지원팀 이광휘씨는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후원을 하기로 했다. 지원받은 다문화가정이 익산시에 정착해서 잘 적응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이 익산시에 잘 정착해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주)동우화인켐 익산공장은 2007년부터 전문적인 봉사와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동산동의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를 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의 귀감이 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