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영세상인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익산시는 오산면 오산리 123-1외 1필지상 11,900㎡부지에 총사업비 35억을 들여 2012년까지 지상2층 연면적 3,390㎡ 규모로 중소유통공동물류도매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 시에서는 2008년도에 물류센터 건립 사전조사 및 검토를 시작으로 2009년도에 투융자심사와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을 중기청에 신청하여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현재 건립계획부지는 물류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변경하고자 전라북도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요청하여 오는 9월 재정비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실시설계용역를 실시하고 2012년도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유통구조를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여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영세상인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구매가 인하 재고관리의 적정성 유지 등 경영의 효율화로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방재정의 누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