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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마을, 금마 구룡마을 벽화로 새 옷 입다!

등록일 2011년08월24일 2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가족친화마을인 금마 구룡마을(이장 조시형)이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했다.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는 22일~23일까지 2일간 구룡마을의 담장에서 가족친화적 이미지와 예로부터 전해오는 마을의 전래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벽화를 그렸다.

이 벽화그리기는 구룡마을에서 대나무 숲으로 가는 입구 담장 10m에 완성됐다. 특히 주민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그림을 완성했다.

마을주민 최모(66)씨는 “벽화가 완성되니 동네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며 “대나무 숲으로 가는 길에 마을의 전래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어 마을에 대한 자긍심까지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룡마을은 공동우물을 중심으로 농사일과 애․경사에 오랜 품앗이 전통을 이어온 마을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가족친화마을이다.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구룡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그들이 원하는 비문해 어르신을 위한 아리랑 교실, 양성평등강좌, 실버아카데미, 노래교실 등 가족친화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룡마을에는 4만5천㎡의 남한 최대의 대나무 숲과 공동우물이 남아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륵사지 석탑~구룡마을~서동공원~왕궁리유적을 잇는 ‘무왕둘레길’이 조성되어 여행마니아들과 답사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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