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회계과 직원들은 대한민국 익산시대 만들기 운동의 일환인 자랑스러운 시민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1부서 1문화재 지킴이’운동을 추진했다.
회계과 직원 11명은 세 번째 활동으로 지난 20일 우리지역 문화재인 “여산동헌”을 찾아 환경 정비활동을 벌였다
여산동헌은 1980년에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93호로 지정되어 현존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청사다. 동헌이란 지방 관아에서 고을 수령들이 정무를 집행하던 건물로 건축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조선시대 후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이 날 회계과 직원들은 우중이지만 마루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
회계과 이승재 과장은 “문화재는 장래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계승되어야 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가 잘 지키고 보존하여 후대에 물려주기 위하여 우리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또 이들은 우리문화재를 보존하는 방법 등을 토론하고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환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