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익산군산축협이 행복나눔마켓에 300만원 상당의 속옷과 100만원 상당의 쌀과 보리를 각각 기탁했다.

19일 오전 시장실에서는 백철규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과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기탁식이 열렸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동영어패럴로부터 후원받은 300만원 상당의 팬티와 런닝 등 속옷 모두를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하게 됐다. 또 익산군산축협에서는 조합원 한마음대회 행사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번에 기탁을 하게 된 것.

후원받은 속옷과 쌀, 보리는 다가오는 명절 어려운 이웃들에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올해 가나안 사랑의 집에 식료품을 기탁하고 인화동사무소에 영유아복 내의 197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익산군산축협은 작년 행복나눔마켓에 축산물과 생필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