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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희망두드림센터 연계 통한 나눔 화제

17일 생필품 1천만원 상당 기탁...내년까지 집수리, 3가구 후원금 지원 등 지속 후원 약속

등록일 2011년08월17일 19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난히 무더웠던 7월, 익산시 석왕동에 혼자 살고 계시는 김순이 어르신(79세)댁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LG생명과학의 사랑나누미 봉사단.

다리가 불편해서 몸이 움직이기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해 부엌 싱크대 교체 및 화장실 수리, 그리고 도배와 장판 집수리가 이루어졌다. 누전위험이 있는 전등교체와 전선작업까지 봉사단들은 전문가 손길로 어르신의 집을 고쳐나갔다. 봉사단이 떠날 때까지 대문 밖에까지 나와 손을 흔드는 어르신을 보면서 봉사단들도 입고 온 옷이 흠뻑 젖도록 땀 흘렸던 그날 하루의 피로를 잊었다.

LG생명과학 익산공장은 지난 4월, 익산시 희망두드림센터와 협약을 맺은 협약기관으로 희망두드림센터와 손을 잡고 집수리와 개인후원금 지원 등 약 2012년까지 약 1천여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17일 부시장실에서는 유기상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 LG생명과학 황윤섭 생산부문장, 이용욱 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기탁식이 열렸다.

LG생명과학 익산공장은 1년간 집수리봉사 1가구와 익산시의 저소득가구 3세대를 매월 10만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첫 지원에서는 지원세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저귀와 아기 옷을 직접 골라서 오는 섬세함까지 보여주었다. 꼭 필요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전에 가구조사를 희망두드림센터에 의뢰한 것도 봉사단의 역할이었다.

황 생산부문장은 “ 이용대상 가구를 정하는 게 무엇보다 어려웠는데 저희가 찾는 가구를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소개받고, 그 가구가 꼭 필요한 물품을 욕구에 맞춰 전할 수 있어서 더 보람이 큰 거 같다”며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익산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왔다. 급식비 지원 및 시설봉사, 연탄배달까지 지역민들에게 기업의 나눔을 실천해왔던 기업으로 봉사단을 따로 구성해 지원과 나눔까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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