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자칫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에서는 9일,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의 사회 정착 방안과 지원 등 보안 현안 업무 논의를 위한 보안협력위원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선 익산서장을 비롯한 익산서 보안계 실무자와 보안협력위원회의 신규병 위원장과 회원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과의 한 가족 결연 후원과 그들의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한 법률, 의료, 취업, 교육 등 각 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익산서에서 실시 예정인 북한이탈주민 돕기 물품 기부 행사에 대한 논의로 간담회장은 훈훈하였다.
최종선 서장은 “자칫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경찰에서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신규병 위원장도 “항상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노력과 함께 그들의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각각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