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희망두드림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과 다양한 생각을 듣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 1일 본격 출범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김완종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하여 경찰서, 사회복지시설의 장, 기업체, 고용센터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2년 동안 희망두드림센터 운영방법과 사업계획 및 운영방법 등 다양한 의견과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오후 상황실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희망두드림센터 운영․사업계획을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희망두드림센터가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자문위원회는 희망두드림센터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희망두드림센터는 익산시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 및 저소득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익산시의 새로운 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되기 위해 정책포럼에서 출범 및 협약식, 그리고 각 기관 순회 설명회 등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