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반기 스타공무원 정재덕(46/좌), 남승복 실무관(32/우)
익산시 올해 상반기 최고 스타공무원에 정재덕(46, 산림공원과), 남승복(32, 재난안전과) 실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익산시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유기상)는 지난 25일 각 부서에서 추천된 8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의를 거친 결과 이들을 선정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정 실무관은 무왕로, 익산대로 등 주요 도로변 꽃 식재를 통해 걷고 싶은 여성친화적 도시기반조성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모현대교 꽃길조성 및 교통섬 내 특색 있는 꽃을 직영으로 재배해 약 1억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남 실무관은 관내 하천박사로 88개 하천을 발로 걸어다니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하천정비사업, 수해복구사업, 재해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하는 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기여했다.
시는 스타공무원에게 표창장(훈격 시장)과 인센티브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묵묵히 설시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해 스타공무원상을 지속적으로 표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