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29일 도로명주소 일제고시를 앞두고 새주소 사용에 대한 주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새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 도로명 주소고지와 함께 각 가정마다 배포했다.
또 각종 교육 시 도로명 주소 홍보동영상 상영과 시 홍보전광판을 통해 새주소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 서동축제와 국화축제 등 각종 행사장에서도 새주소 알리기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전국일제고시를 거쳐 주민등록부등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 공적장부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전면사용하게 된다. 도로명주소는 홈페이지(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주소가 당장은 익숙하지 않겠지만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한 정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협조와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