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황기석 익산소방서장이 12일 취임했다.
황 서장은 취임사에서 소방 본연의 업무인 봉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기초생활계층 및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 및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의 단합된 힘으로 소방행정의 새로운 지표를 열어 나갈 것을 피력했다.
황 서장은 1970년 생으로 전북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2005년 사법시험 소방령 특채로 최초 임용이래 경기도 본부 상황담당, 경기도 오산소방서 방호과장, 중앙119구조대 현장지휘팀, 소방방재청 소방정책본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