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 이하 지원센터)가 출범 100일 동안 국내외 MOU체결, 종합계획 수립 등을 하며 추진 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는 15일 100일을 맞이하는 지원센터는 그간 농림수산식품부, 전북도, 시와 함께 ▲일본 식품기업 페스티바로사, ▲중국 해안란파실업 유한공사, ▲중국 상해 원덩시 등 해외식품기업 및 단체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일본 페스티바로사는 고구마식품 제조업체로 국가식품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원센터는 30여개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을 널리 알렸다.
또 글로벌 기업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전 세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국내 빅4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EUCCK와 투자에이전시 운영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청사진 등 기반 구축을 위해 현대경제연구원과 ‘종합계획’수립을 추진했다. 동시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중요 사업 중 하나인 임대형공장, 파일럿플랜트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주)푸드원택을 통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지원센터 운영과 지원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정비했다”며 “앞으로 투자유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