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가 11일 제15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27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집행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0년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5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26~27일에는 시정질문을 할 계획이다.
박종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생해결과 지역발전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이므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주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앞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주문하였다.
익산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하기에 앞서 12~13일 자료 수집과 의견청취를 위해 주요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