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원장 정은택)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팀이 지난달 24일에서 25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49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Rmix 세포와 24홈 배양판(24well culture plate)을 이용한 호흡기 바이러스 배양’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이미량, 이미자, 백화정, 박성현, 신용섭, 김희순 임상병리사가 공동으로 연구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 양성 검출율을 높이고 기존 shell vial 배양법 대신에 24-well plate 배양법을 도입하여 고가의 재료비로 인해 한 검체당 하나의 세포를 사용하였던 것을 한 검체당 하나 이상의 세포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검출용 증가 효과와 배양 5일째 1회 보고하던 것을 검출율이 높은 1일을 추가하여 1일, 5일로 2회 보고함으로써 결과보고시간을 단축시키고, 또한 재료비 절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