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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 익산 숨은 보물 30선 선정

제3회 익산사회창안대회 심사결과 발표, 숨은 보물 30선, 사진전시회 및 책자 발간사업 추진

등록일 2011년07월05일 18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을 새롭게 변화시킬 아이디어 ‘숨은 보물 30선’이 선정됐다.

익산희망연대(대표 김정필)는 지역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시민들 속에서 찾고자 진행한 익산시민 집단지성 프로젝트 [제3회 익산사회창안대회 “익산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가 완료하고 숨은 보물 30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부터 6월 15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숨은 보물 142개가 접수되었다.

이번 사업에 대해 김정필 대표는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이 가진 자산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며 “나아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숨은 보물은 향후 관광자원, 마을만들기 등과 연계, 발전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희망연대는 제안된 142개 시민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심사는 지역성(애향심 고취, 고유성, 주민공감도), 발전가능성(잠재성, 경제성, 보완성, 지역파트너십, 파급효과), 창의성(주제의 독창성, 재료의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평가 하였다.

1차 심사는 희망연대 사회창안 서포터즈가 진행하였다. 142개 숨은 보물을 일일이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5시간 동안 토론, 투표를 거쳐 숨은 보물 37개를 선정하였다.

2차 심사에는 전문 심사위원단 10명이 참여하여 최고, 최저 점수를 제외하고 평균을 산출하여 순위를 정하여 숨은 보물 30선과 함께 최종발표대회에 진출할 숨은 보물 7선을 최종 선정하였다.

전문 심사위원에는 김정필(희망연대 대표), 윤희중(원광보건대학 교수), 김경이(익산시 행정지원과장), 박선식(익산시 기획예산과장), 이영수(익산시의원 사회창창안클럽), 임영애(익산시의원 사회창안클럽), 김승대(전라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문이화(마한백제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이명준(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 한호철(칼럼니스트)님 등 총 10명이 수고해주었다.

숨은 보물 7선 아이디어는 △ 45년 역사 고등학생 고전독서회(제안자 : 오동욱), △ 독립운동사적지 17곳을 아십니까(제안자 : 이종근), △ 바투, 영상을 통해 자신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킨다(제안자 : 손은정), △ 북부시장 대나무공예가 아저씨가 숨은 보물(제안자 : 김미영), △ 웅포의 최북단녹차밭과 곰개나루 덕양정 일몰(제안자 : 서정수), △ 전국 최초 관립학교가 익산에 있다는 것을 아시나여?!(제안자 : 박경희), △ 춘포역은 이대로 묻혀야 하는가? (제안자 : 박찬서) 등이다.

숨은 보물 30선 제안자들과는 이후 오리엔테이션 모임을 통해 사진전시회 및 책자발간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숨은 보물 7선 제안자는 최종발표대회를 홍보하는 포스터 모델촬영을 하고 자료조사비를 지원받아 파워포인트 발표를 준비하며 7월 20일(수) 오후 7시,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최종발표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발표대회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50점, 100명의 시민 심사위원단이 50점을 합산하여 심사하며 결과에 따라 대상 1명에는 상패와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1명에는 상패와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에는 상패와 상금 20만원, 장려상 3명에는 상패와 상금 10만원을 시상하게 됩니다. 아울러 2차 심사결과 선정된 보물 30선은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책자 발간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에 참여한 윤희중 교수는 “시민들이 제안해주신 숨은 보물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고 의미가 있어 심사하는데 많은 고심을 했다”고 말하며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다만 시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 차후에는 이번에 찾아진 숨은 보물들에 익산시를 대표하고 타 지역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공익적인 성격이 좀 더 보완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희망연대는 앞으로도 시민 아이디어 제안이 활성화되고 현실이 되어 지역사회가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제안한 숨은 보물 아이디어는 희망연대 사회창안 홈페이지 www.goodidea.or.kr 에 방문하시면 확인할 수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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